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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상윤 PD는 "요즘 흥이 있는 일이 많이 없어서 음악으로 흥을 보여줄 수 있는게 뭘까 고민했다. 어떻게 하면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해서 탄생했다"라고 기획 배경을 밝히며 "4명의 MC들이 평소에도 흥이 많지만 우리 프로그램에서 더 많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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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예능이 봇물을 이루는 요즘 야심차게 출사표를 던진 '골든탬버린'은 가창력으로만 승부하는 여타 음악 예능 프로그램과는 달리, 패러디와 창작 퍼포먼스가 가득한 무대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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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도라에몽'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독특한 예능 캐릭터를 구축한 심형탁이 음악 예능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궁금해진다. 최유정은 Mnet '프로듀스101'에서 최종 11인에 발탁돼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당시 첫 미션곡인 '픽미'의 센터를 맡으면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한 바 있어, 이번 예능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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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은 "처음 '골든탬버린' 기획안을 받고 이건 정말 귀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너무 재밌겠다는 생각이 안 떠나더라. 돌이켜 생각해보니 이게 귀찮을 가치가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시간과 품을 들여야 하는데 그럴 가치가 있겠다고 느꼈다. 그런 느낌이 오는 프로그램이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유정은 "처음인데다 프로그램도 예상이 안 되고 긴장됐다"라고 첫 예능 MC가 된 소감을 말하며 "근데 선배님들과 같이 하는게 너무 재미있었고 첫 게스트 god 선배님들도 멋진 무대 보여주셔서 너무 즐거웠다. 앞으로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심형탁은 "굉장한 아이디어와 센스 넘치는 감각들을 느껴서, 맨 처음에는 고민을 했다가 국장님이 하신다는 얘기에 바로 오케이를 했다"며 "국장님이 이게 잘 안 된다면 '심형탁 씨를 죽을 때까지 책임지겠다'고 했다. 저희는 제작진을 믿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ran613@sportschosun.com,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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