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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정수는 최민호 사건을 디테일하게 조사했다. 박정수는 의식을 잃기직전 최선호(엄기준)가 "민호야"라고 되뇌었던 것을 떠올리며 최민호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그는 부검 영장까지 신청해가며 최민호의 범죄를 입증하고자 했지만, 결국 지문 감식 결과 사실을 입증하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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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역시 차민호를 알아봤지만, 차민호는 어머니가 치매 환자임을 내세워 차선호로 행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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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의 아버지 형의 시체를 화장하고, 그의 안경 자국을 의심한 부검의를 청부 살해함으로써 마지막 증거를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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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는 서류를 재신청하기 위해 갔던 길에 다른 국선변호사가 사건을 포기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녀는 여유있는 웃음을 지으며 "이 사건 내가 맡겠다"며 서류를 받아들었지만, 박정수 사건임을 알고 경악했다.
이윽고 박정수는 담당 검사이자 절친인 강준혁(오창석) 검사를 만났다. 그는 상부의 압력에 따라 박정수 사건을 맡았고, 박정수의 범행으로 사건을 종결지은 상태였다.
박정수는 자신에게 찾아온 강준혁에게 "얼른 나가자. 차 가져왔지? 장난이잖아"라고 웃었다. 하지만 강준혁의 표정은 완고했다. 박정수는 강준혁의 앞에 무릎을 꿇으며 "내가 아니라고 말해"라며 절규했다.
이윽고 강준혁은 박정수의 아내 윤지수(손여은)가 불륜이었으며, 이 때문에 박정수가 아내를 죽이고 딸을 숨겼다고 말했다. 딸 하연이가 어디 있는지는 박정수 본인이 밝히지 않았을 뿐이며, 지난 4달 동안 계속 범행을 인정하기로 했다가 다시 기억을 잃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박정수는 "지수가 불륜이라는 게 말이 안되잖아 준혁아.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 정말 나야?"라며 항변했지만, 친구의 꼼꼼함을 알기에 현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강준혁은 "마지막 그날의 기억도 왜곡됐을 가능성이 있다. 의사도 그렇게 말했다"며 설득했다. 강준혁은 모든 사건을 처음부터 재검토했다. 하지만 범인이 박정수라는 사실을 뒤집지 못했다. 강준혁은 "정수야 왜 그랬어"라며 탄식했다.
한편 최민호는 마치 형의 역할을 대신해 연기를 이어갔다. 최민호의 정체는 아내 나연희(엄현경)도 눈치채고 있었다. 하지만 나연희는 딸 앞에서 자신이 아빠인체 하는 최민호 앞에서 입을 다물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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