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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올림픽 효자종목 한국 배드민턴은 2016년 리우올림픽의 아픔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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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주기 파문'이 일었던 2012년 런던올림픽(동메달 1개)에 이은 최악의 성과였다. 이후 커다란 변화가 들이닥쳤다. 한국 배드민턴의 얼굴이었던 이용대를 비롯해 김사랑 고성현(이상 복식) 배연주(여자단식) 등이 잇달아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특히 남자복식의 대들보였던 이용대(29) 고성현(30)은 국가대표 생활을 더 할 수 있다는 주변 권유와 평가에도 불구, 각자 제2의 인생을 찾아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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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회복을 위해 통과해야 할 최대 관문은 2018년 자카르타아시안게임이다. 한국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12년 만에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번에는 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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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는 뭐니 뭐니 해도 이용대 등 대들보들이 빠진 한국 배드민턴이 어떻게 변모했느냐다. 특히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정경은-신승찬 조가 신승찬의 부상 재활로 인해 참가하지 않는다. 이래저래 전력 약화 요소 밖에 없지만 한국 셔틀콕의 위기 극복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용대 김사랑의 은퇴로 조합이 각각 흐트러진 남자복식의 실험도 관심 대상이다. 이용대를 잃은 유연성은 최솔규와, 김사랑과 호흡을 맞췄던 김기정은 김재환과 복식조를 이룬다. 이번 대회 평가에 따라 이들 복식조가 다시 변경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강경진 대표팀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을 치러야 해 어깨가 무겁다. 1990년대 남자복식 간판 스타 출신으로 10여년 간 대표팀 코치로 일했던 그는 리우올림픽 이후 바통을 이어받았다.
강 감독은 자카르타아시안게임이 끝나는 내년 10월 30일까지 대표팀을 이끈 뒤 중간 평가를 받아야 한다. 강 감독이 맡았던 남자복식 전담으로 정재성 코치(35)가 합류한 것도 눈길을 끈다. 정 코치는 런던올림픽 때 이용대와 짝을 이뤄 동메달을 따는 등 한때 이용대와 세계 최강조를 이끌었다.
강 감독은 "시즌 첫 대회라 부담이 큰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조급해 하지 않고 멀리 내다보며 부활의 지름길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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