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를 마치고 복귀하 FC서울 수비수 심상민이 활약을 다짐했다.
심상민은 지난해 7월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서울 이랜드로 임대되어 시즌을 마무리 했다. 올 시즌에는 팀에 복귀해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하면서 시즌을 준비했다.
심상민은 "이번이 서울에서 4번째 동계 전훈이었는데 힘들었지만 잘 이겨냈다"며 "올 시즌에는 (김)치우 형과 함께 (고)광민이 형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치우 형은 내가 FC서울에 입단할 때부터 같은 포지션을 함께 했기 때문에 부족한 모습을 보일 때마다 많이 잡아 줬다"면서도 "주전경쟁은 언제나 자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절대 놓치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지난해 전북과 맞대결에서 우승을 확정한 자리를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올해에는 내가 큰 힘이 돼서 꼭 다시 한 번 우승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고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올 시즌 개인 목표를 두고는 "좋은 크로스를 많이 올려 (최소) 5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싶다"며 "시즌 첫 경기부터 강팀과 대진이 이어지기 때문에 초반 분위기가 중요할 것 같다. 출전 기회만 주어진다면 꼭 달라진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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