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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메이스가 38득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조성민도 19득점을 올렸다. 모비스는 이종현(8득점)이 좋지 않았다. 결국 높이에서 많이 부족했다. 에릭 와이즈 역시 5득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상무에서 제대, 복귀전을 치른 이대성은 11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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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이날 승리로 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22승26패로 6위 전자랜드와의 승차를 1.5게임 차로 줄였다. 원주에서는 KGC가 동부를 90대85로 물리치고 단독 1위(32승15패)를 달렸다. 키퍼 사익스가 4쿼터 12점을 몰아넣으며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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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의 복귀전. 1월 상무 전역 후 불법토토 10경기 출전징계 및 사회봉사 60시간을 받았다. 모두 받은 이대성은 갑자기 아킬레스건 부상에 이은 무릎 통증이 찾아왔다. 그리고 이날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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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였다.
순간 스피드의 클래스가 달랐다. 매치업 상대 조성민이 제대로 막지 못했다. 이대성은 기승호를 막았다. 그리고 수시로 수비 매치업을 바꿨다. 김시래를 막는 경우도 있었다. 1~3번까지 모두 수비를 할 수 있는 능력.
골밑으로 치고들어간 뒤 조성민과 컨택트, 골밑슛을 던졌다. 조성민은 쓰러졌다. 성공하진 못했지만 강렬한 장면이었다. 깔끔한 골밑 돌파와 함께 순간적인 비하인드 백패스 등 여러차례 서커스 패스를 연출했다.
모비스의 템포 자체가 매우 빨라졌다. 모비스는 이대성이 들어오면서 이종현과 3명의 가드(양동근 김효범 이대성) 그리고 네이트 밀러를 쓰는 스몰 라인업을 가동했다. 백업 자원이 풍부해졌고, 순간순간 매치업을 바꾸는 등 옵션 자체가 풍부해졌다. '이대성 효과'였다.
LG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조성민은 노련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골밑에서는 제임스 메이스가 맹활약했다. 전반에만 21점을 몰아넣었다. 1쿼터 27-19로 리드했지만,모비스가 역전에 성공. 결국 전반은 42-42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김종규(5분40초)의 출전을 최소화하며 후반을 대비했다.
후반전=메이스, 모비스 수비를 파괴하다
베스트 멤버를 기용하기 시작했다. LG가 유리했다. 이대성은 3쿼터 두 개의 실책을 했다. LG는 메이스가 골밑을 장악했다. 조성민의 3점슛까지 터졌다. 59-53까지 리드했다.
하지만 여기에서 양동근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3점슛을 터뜨렸다. 밀러의 3점포도 나왔다. 양동근이 속공 레이업 슛을 넣었다. 이 과정에서 LG 패싱 게임이 원활치 않으면서 스틸을 연거푸 허용했다.
순식간에 뒤집혔다. 62-61, 모비스의 리드. 메이스의 득점과 패스에 이은 리틀의 연속 득점. 하지만 양동근이 다시 3점슛을 터뜨린 뒤 속공 상황에서 3쿼터 버저비터를 터뜨렸다. 67-65, 모비스가 2점 앞선 상황에서 3쿼터가 끝났다.
4쿼터 LG는 변화를 줬다. 이대성의 활동력을 막기 위해 운동능력이 뛰어난 최승욱을 투입했다.
현 시점에서 이대성의 단점은 코트 적응력, 그리고 세트 오펜스에서 볼을 지나치게 많이 끈다는 점이다. 상무 입대 전에도 유재학 감독이 계속 강조했던 부분이다. 모비스의 패싱에 계속 차단됐다. 최승욱과 김종규의 속공이 터졌다.
승부의 추가 LG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메이스와 김종규가 연달아 골밑을 공략했다. 모비스는 이종현과 에릭 와이즈가 버텼지만, 역부족이었다. 모비스는 이종현이 베이스 라인을 열어주고, 더블팀을 들어가는 수비전술을 사용했다. 하지만, 메이스의 빠른 움직임에 이 덫은 완벽히 파괴됐다.
게다가 경기종료 3분13초를 남기고 김시래의 패스를 받은 최승욱의 3점포가 통과했다. 골밑에 함정을 파고 기다리던 모비스의 수비를 역이용한 공격이었다. 83-73, 10점 차로 벌어졌다.
충격파가 있었다. 메이스가 버티는 골밑 뿐만 아니라 외곽에서도 모비스의 수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했기 때문이다. 결국 여기까지였다. 모비스는 외곽에서 공격 작업을 진행했지만, LG의 수비 집중력이 매우 좋았다. 창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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