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컷 이지현 기자] 배우 이시언이 현빈과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섹션TV'에서는 신스틸러 배우 이시언이 출연했다.
이날 이시언은 데뷔작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데뷔했다. "4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당시 의상을 다 사서 갔었다.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감독님이 부모님한테 감사하게 생각해라. 입꼬리 올라가시는 걸 좋아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빈과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이시언은 "새벽 1시에 현빈에게 전화에서 대사맞춰보자 했다. 다 맞춰줬다"라며 "장례식장에서 조의금이 없었는데 현빈이 봉투를 줬다"고 이야기했다.
"빈아 다음에 만나면 돌려줄게"라는 영상편지를 남긴 이시언은 "그 이후로 만난 적이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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