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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놀라운 결정이다. 보통 트레이드는 선수들의 가능성이나 이름값에 비례하게 시도된다. 강윤구가 '만년 유망주'로 불려도, 1군에서 149경기나 등판한 '이름 있는' 선수다. 또 귀하다는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 투수다. 반면 김한별은 2016년도 신인에 아직 1군 기록도 없다. 기존의 트레이드 방정식을 적용한다면, 김한별에 다른 선수 1,2명을 더 추가해 강윤구와의 교환이 성사됐을 수도 있다. 하지만 넥센은 과감한 모험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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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측 모두 이유있는 제안이다. 고 단장은 넥센 스카우트로 일했던 당시, 수원 유신고 '에이스' 김한별을 기억하고 있다. 두고두고 "뽑지 못해 아쉬운 선수"로 남아있었다. 고 단장은 "스카우트시절 정말 좋아했던 투수다. 고교 2학년 때 대단한 공을 뿌렸다. 3학년 때 팔꿈치 통증 때문에 경기력이 떨어져 안타까웠다. 그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순번에서 김한별을 뽑으려고 했다. 그런데 바로 앞 순번인 NC가 김한별을 지명하더라. 아찔했다"고 그때를 돌아봤다. 유 단장은 장충고 감독으로 재직하던 당시 강윤구가 제자였다. 누구보다 강윤구를 잘알고있기 때문에, NC로 데리고 와서 제대로 키워보겠다는 욕심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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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욱 단장은 "앞으로도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한 강한 트레이드를 할 생각"이라고 했다. 오랫동안 잠재력을 터트리지 못해 고민하는 선수들이나, 구단 입장에서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선수들도 트레이드 카드를 충부히 맞춰볼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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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상대다. 보수적인 구단들은 과감한 트레이드를 시도하지 않으려 한다. 혹시나 품에 안고있던 유망주가 트레이드로 이적해 성공한다면, 구단 내외부의 비난 여론이 거세기 때문이다. 그런 두려움 때문에 유망주 트레이드 요청이 들어오면 거절부터 하는 구단이 많다. 고 단장도 "우리는 지금도 적극적이다. 상대가 과감하지 못할 뿐이다. 과감한 트레이드로 새로운 육성, 새로운 경쟁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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