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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입단한 신인 선수들에게도 최고의 무대다. 기대치에 걸맞게, 이번 시범경기에서도 눈에 띄는 신인 선수들이 제법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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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도 신인 최지광의 등장에 함박웃음을 짓는다. 이번 스프링캠프를 둘러본 전문가들은 "삼성에 좋은 투수들이 많다. 5강을 꼽을 때 삼성이 복병이 될 수 있다"며 감탄했다. 그 배경에는 최지광 같은 젊은 투수들의 등장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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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호투를 펼친 두산 베어스 박치국과 15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로 깜짝 놀라게 한 LG 고우석도 주목해볼 만한 신인 투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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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들은 반반이다. 시범경기와 정규 시즌은 다르다. 또 KBO리그가 지난해까지 극심한 타고투저였던 만큼, 신인 투수들이 첫 시즌에 버티기는 쉽지 않다.
LG 양상문 감독 역시 고우석에 대해 "데뷔전에 정말 잘 던졌다. 하지만 타자와의 싸움, 제구 등은 계속 더 공부해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다.
하지만 신인들의 화려한 등장은 리그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기존 선수들에게는 신선한 자극이 될 수도 있다. 갈 수록 '순수 신인'을 보기가 힘들다. 시범경기부터 주목받는 이들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까.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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