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의 체력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의 말이다.
현대캐피탈은 2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3전2승제) 2차전을 치른다.
챔피언결정전까지 딱 1승 남았다. 현대캐피탈은 19일 홈에서 치른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0 승리를 챙기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최 감독은 "아무래도 운동하는 선수들이다보니 여기저기 몸 상태가 좋지 않다. 그러나 지금 아프다고 말하는 선수는 없다"며 출사표를 대신했다.
그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세터 노재욱도 안정을 찾은 것 같다"며 "1차전 1세트 때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공격수들이 잘 해결해줬고, 노재욱도 안정을 찾은 것 같다. 지난해의 아픔을 이겨낸 것 같다"며 2차전에서의 활약도 기대했다.
관건은 외국인 선수 대니의 체력이다. 최 감독은 "플레이오프에 맞춰서 대니의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그런데 지켜보니 대니는 기본적으로 체력이 강한 선수는 아닌 것 같다"며 "그래도 차근차근 훈련을 잘했다. 힘들 때는 교체를 하면 된다. 큰 걱정은 않는다"고 말했다.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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