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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은 이정협(부산)을 원톱으로 세우고 지동원 구자철(이상 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레퀴야)를 2선에 배치하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고명진(알 라이안), 포백 라인에는 김진수 이 용(이상 전북 현대) 홍정호(장쑤 쑤닝) 장현수(광저우 부리), 골문은 권순태(가시마)에게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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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부터 중국은 적극적으로 나섰다. 전반 1분 아크 왼쪽에서 기성용의 파울로 생긴 프리킥 기회에서 장린펑이 오른발슛을 시도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한국은 차분한 빌드업과 압박을 앞세워 곧 볼 주도권을 쥐었고 이내 흐름을 주도했다. 전반 7분과 14분 지동원이 호쾌한 왼발슛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전반 17분 이정협도 김진수의 패스를 받아 아크 왼쪽에서 시원한 오른발슛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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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중국이 먼저 웃었다. 전반 33분 장린펑의 단독 돌파에 이은 왼발슛이 수비수 몸에 맞고 코너킥으로 연결됐다. 키커로 나선 왕용포가 왼쪽 구석에서 오른발로 올려준 크로스를 위다바오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방향을 바꿔놓는 헤딩골로 연결, 3만여 중국 관중들을 열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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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정협을 빼고 김신욱(전북 현대)을 내보내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중국은 위다바오를 앞세워 역습을 이어가면서 리드를 지켰다. 후반 13분 기성용이 아크 왼쪽에서 시도한 낮은 왼발슛은 정청의 선방에 걸리는 등 동점골 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후반 19분 기성용이 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포 역시 정청의 선방에 걸리는 등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20분 고명진 대신 황희찬(잘츠부르크)을 투입하면서 승부수를 던졌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39분 남태희 대신 허용준(전남)을 투입하며 마지막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중국의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결국 고개를 떨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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