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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박세영 분)과 강정일(권율 분)은 동준이 피고인의 딸과 동침한 사실을 밝혀내기 위해 대법원장을 움직여 법원 내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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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아버지 신창호(강신일 분)는 폐암 선고를 받아 목숨이 위태해졌다. 정일은 이를 이용해 영주를 유혹했다. 정일은 영주에게 동준과의 동침사실을 말하면 아버지를 형 집행정지로 풀어주겠다고 했지만, 영주는 그의 계략에 넘어가지 않았다. 하지만 일환의 견제 때문에 영주는 태백에서 해고됐고, 정일은 다시금 "먼저 이동준을 버려라. 그럼 아버지는 살 수 있다"며 마음을 흔들었다. 더불어 동준을 오늘 밤 부두로 보내면 신창호를 병원으로 보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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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동준은 정일의 수하들에게 칼까지 맞았고,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영주는 가까스로 동준을 구해냈다. 두 사람은 도망쳤지만, 정일의 수하들이 계속 추적해왔다. 이때, 아직 사태파악이 되지 않은 동준은 자꾸만 자신이 있는 위치를 노출시켜서 사건을 해결하려고 했다. 이에 보다못한 영주가 그를 입막음하기 위해 입맞춤을 하면서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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