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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질주의 가장 큰 힘은 수비다. 6경기를 치르면서 단 4골 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지난해 40경기서 61골을 내주며 팀 최다 실점을 기록했던 모습과는 완전히 딴판이다. 김종부 경남 감독은 외국인 수비수 이반을 비롯해 박지수 우주성 박명수 등 포백을 지난 시즌에 이어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힘겨운 시즌을 보내면서 늘어난 경험이 올 시즌 탄탄한 수비벽을 만드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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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고무적이다. 시즌 전까지만 해도 조병국 최재수 등 베테랑 선수들의 빈 자리가 걱정거리였다. 하지만 무패 가도를 달리면서 젊은 선수들의 자신감이 쌓여가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안정된 공수 밸런스에 베테랑의 경험까지 더해지면 경남은 더 무서운 팀으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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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 넘어야 할 산은 아직 많다. 6경기를 치르면서 상대팀에게 어느 정도 노출된 전술에 다채로움을 더해야 한다. 수비에 무게 중심을 싣고 말컹의 머리를 노리는 단조로운 패턴으로 풀 시즌을 치를 수는 없다. 지난 안양전에서 역전승을 거두기는 했으나 후반 막판까지 리드를 내준 채 고전했던 점도 미래를 긍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는 이유다. 초반에 얻은 자신감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변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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