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쇼크'다.
Advertisement
하지만 테임즈는 불과 11경기 만에 전문가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고 있다. 테임즈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4경기 연속홈런,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4대2 승리를 이끌었다.
Advertisement
테임즈는 2011년과 2012년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잠시 뛰었다. 1.5군이었다. 2년간 교체멤버로 181경기에서 타율 2할5푼, 21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3할을 밑돌았다(0.296). 테임즈는 당시를 '기약없던 시절'이라고 했다. 갑자기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으면 12시간 가까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도 했다. 안정적으로 야구가 하고싶어 한국을 선택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뛰며 최고타자로 우뚝섰다. 3년간 타율 3할4푼9리, 124홈런, 382타점. 2015년엔 사상 첫 '40(홈런)-40(도루)'을 달성하고 정규시즌 MVP에 뽑혔다.
Advertisement
테임즈의 OPS(출루율+장타율) 1.376는 경이적인 수치다. OPS 2위인 신시내티의 잭 코자트(1.218)와 0.15 이상 차이가 난다. 장타율은 9할2푼1리로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한 8할대 이상 타자다.
Advertisement
테임즈는 당초 1루수 플래툰 요원으로 분류됐으나 왼손 투수를 상대로도 4할 타율(5타수 2안타)을 기록중인데, 안타 2개가 모두 홈런이었다. 매경기 붙박이 주전이다.
미국언론도 테임즈의 무한질주에 놀라고 있다. CBS 스포츠는 테임즈에 대해 '스몰마켓 밀워키가 도박에 가까운 투자를 했지만 최고의 결과다. 테임즈는 전혀 예상못한 성적을 내고 있다'고 했다. 특히 현지언론들은 한국에서의 성적이 미국에서는 어떻게 변할까 주목했지만 시즌 초반은 대성공이라며 극찬하고 있다. 밀워키 지역언론인 '저널 센티널'은 '시범경기에서 1홈런 밖에 때려내지 못한 테임즈는 강력한 파워로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한국에서 보여준 힘이 메이저리그로 그대로 옮겨지고 있다'고 전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주사이모, 전현무·박나래 전 매니저 저격하더니 돌연…"제 걱정하지 말아요" -
김준현, '팬 무시' 논란..엇갈린 목격담 "기분 더러워" vs "그런 사람 아냐" -
조정석♥거미, 자식농사 성공했다.."둘째 딸, 신생아인데 벌써 예뻐"(틈만나면) -
전원주, 며느리와 실랑이 끝 대청소..유통기한 10년 식품→300리터 쓰레기 '발칵' -
'교통사고 연출 논란' 황보라, 차 방전돼 주차장에 갇혔다 "움직이질 못해" -
'재혼' 이다은 母, 뼈 있는 한마디 "남기가 많이 노력하고 사네" -
김혜은, ♥치과의사 남편 드디어 공개 "아내한테 서비스가 후져" -
[SC이슈] 하프파이프 편성 논란·일장기 오송출에도…JTBC 올림픽 중계 시청률 17.6% 돌파
스포츠 많이본뉴스
- 1.中 분노 "중국 감독 제정신 아니다", "한국 스파이 아닌가"...'韓 컬링계 아이돌'에 무너졌다, 패배 후 비난 폭주
- 2.'韓 피겨 간판'→'언어 천재 인성 甲' 日 '인간토끼' 신지아에 관심 폭발…'일본 나카이와 아침 식사 대화' 대대적 보도
- 3."김민재 사줘!" 손흥민 지도했던 명장, '깜짝'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 단칼 거절 "벤피카와 계약 남았다"
- 4.'폭설이 또!' 유승은,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결선, 날씨 문제로 연기[밀라노 현장]
- 5.바람둥이 이미지는 어쩌라고…"안첼로티, 세 여인과 동시 키스 사진은 가짜" 브라질 축협피셜→'인공지능(AI)의 폐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