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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새벽 예선에서 전체 참가선수 44명 중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박태환은 4레인에서 출발했다. 첫 50m를 26초67, 1위로 돌아낸 후 단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독보적이고 절대적인 레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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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영연맹(FINA)의 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A기준기록은 3분48초15다. A기준기록을 가볍게 통과하며 '나홀로' 선발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이날 새벽 치러진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선 48초62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올시즌 세계11위에 해당하는 호기록이다. 국제수영연맹(FINA)의 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 자유형 100m 기준기록은 48초93이다. 예선전에서 이미 세계선수권 기준기록을 가뿐히 통과했다.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자유형 400m 경기가 곧바로 이어지는 스케줄을 고려해 무리하지 않았다. 이날 자유형 100m 결선에서 1위에 오른 블레이크 피에로니의 기록은 49초18, 박태환의 예선 1위 기록에 한참 못미쳤다. 사실상 금메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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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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