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32)가 내년 시즌 맨유 잔류를 바랐다.
루니는 11일(한국시각) 타블로이드지 더 선 등 영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미래를 묻는 질문에 "내가 남길 원하느냐"고 되물은 뒤 "나는 맨유에서 13년간 뛰었다. 여전히 축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루니는 올 시즌 조제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맨유 잔류가 루니에게 반드시 정답이 아닐 수 있다. 이에 대해 루니는 "모든 경기를 뛰고 싶은건 다 같은 마음일 것이다. 사실 이번 시즌 내가 원하는 만큼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나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팀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축구 선수다. 그래서 뛰고 싶다. 내가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면 팀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니는 맨유와 계약기간이 2년 남았다. 그러나 남은 계약기간을 맨유에서 채우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이미 중국과 미국에선 루니에게 강력한 러브콜을 보내놓은 상태다.
루니의 맨유 잔류는 현실이 될까.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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