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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울산은 전반 경남의 탄탄한 조직력에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득점 찬스를 더 만들어낸 건 경남이었다. 전반 21분에는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날린 경남 성봉재의 오른발 슛이 옆 그물을 때렸다. 전반 44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날린 배기종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 맞고 튕겨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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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당황하지 않았다. 후반 34분 승부의 추를 다시 돌려놓았다. 말컹이 골망을 흔들었다. 왼쪽 측면에서 최재수의 날카로운 크로스 때 펼쳐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말컹이 힘으로 밀고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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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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