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하리수 미키정 부부가 10년만에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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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는 이혼 사실이 알려진 11일 SNS를 통해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잘 지내온 부부였으며, 아직까지 SNS에 서로를 팔로우 할 만큼 친하고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사이"라고 밝혔다. 미키정 또한 스포츠조선에 "서로 아무런 악감정이 없는 상황이며, 좋은 친구로 지낼 생각이다"라며 "하리수씨는 내가 만나 본 그 어떤 사람보다 날 사랑해 준 최고의 여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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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는 한 방송에서 미키정이 당시 자신이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차에서 혼자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을 보고 "이렇게 착한 여자를 왜 울릴까 잘 해주고 감싸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이를 계기로 친해져 애정을 쌓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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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하리수는 "처음에는 어깨에 손 올리는 것조차 싫어하는 남자(미키정)가 날 진정한 여자로 봐줬다. 항상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미키정은 "너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이 있으면 그 돌을 내가 다 맞아 주겠다"며 하리수의 눈물을 닦아줘 보는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또 하리수와 미키정은 방송 내내 두 손을 꼭 붙잡으며 수시로 키스를 해 감출 수 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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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혼 1년만에 폭행설과 30억 도주설 등 온갖 근거없는 루머가 퍼지는가하면, 끊임없는 악플 등으로 시련을 겪었다. 이에 부부는 방송을 통해 자신들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하며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미키정은 지난해 '기분 좋은 날' 출연 당시 "우리를 둘러싼 소문이 정말 많았다. 결혼한 지 1년 만에 내가 하리수의 30억원을 들고 튀었다는 소문이 있었다. 또 하리수와 싸워서 내가 맞았다는 루머도 있었다"며 "이후 경찰서에서 합의를 본 뒤 이혼했다는 소문도 돌았다"고 말을 꺼냈다.
폭행설에 대해서는 "내가 2006년, 2008년 중국 유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후 다시 섭외 요청이 들어왔지만 정중히 거절했다. 이후 주최 측에서 '하리수가 남편한테 맞아 스케줄에 못 왔고 경찰서에 갔다'는 내용의 루머를 퍼뜨렸다"고 털어놨다.
이 같은 루머도 부부의 행복을 방해하지 못하는 듯 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영화 시사회나 연예계 공식 행사 등에 항상 손을 잡고 함께 나타나 다정한 부부애를 뽐냈다. 2014년에는 결혼 7주년을 맞아 결혼식 당시 찍었던 웨딩화보와 근황 인증샷 등을 게재, "함께 하며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일들과 추억, 기쁨이 있었고 때론 눈물도 있었지만 앞으로의 삶이 더욱더 힘들 수 있다는 걸 기억하며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가자. 함께 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며.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리수와 미키 정은 여러 상황으로 인해 결국 헤어짐을 택했지만 친구로 남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어디까지나 '합의 이혼'을 통해 아름다운 이별 과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결혼 생활에서 보여줬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도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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