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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bber'는 박수홍 자신의 경험에서 나오는 꾸미지 않은 솔직한 이야기를 중독성 강한 비트와 멜로디에 녹여냈다. 'Sorry mom'은 절친인 쿨의 이재훈이 직접 멜로디라인을 만들어 피쳐링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Chicken run'은 절친 후배 개그맨 손헌수의 곡으로 이미 방송에서 노출된 적이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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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은 박수홍이 어릴 적부터 꿈으로만 간직해온 솔로 가수로서의 한을 풀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단지 클럽에서 놀고 즐기는 것을 넘어 음악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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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클럽에 편하게 놀러만 다녔는데, 언제부턴가 음악이 좋아 졌다. 평소 가수로서 꿈이 있었던만큼 직접 음악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 가사에도 내 이야기를 담았고, 작곡도 공동작업으로 했으며 믹싱까지 참여했다. 클럽 갈 시간도 줄여서 만든 클럽 음악이다. 하하. 편안하게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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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스파이크와는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친해져서 클럽도 같이 다니는 사이다. 그래서 이번 프로듀싱 작업을 부탁하게 됐다. 이재훈도 워낙 친해서 부탁하자 한달음에 제주도에서 올라와 줬다. 내가 10여년 전 쿨 5집에 수록된 '오랜 친구에게'라는 곡에 피쳐링에 참여한 인연도 있다. '치킨런'은 절친 후배 개그맨 손헌수의 곡인데, 평생 갈 후배와 함께 작업해서 너무 좋았다.
원래 내 별명이다. 박수홍을 빨리 발음하면 '빠쏭'처럼 들린다고 해서. 그리고 프랑스식 발음으로 열정(PASSION)과 비슷하기도 하니까, 음악에 대한 내 열정을 중의적으로 담아봤다.
기회가 되면 재평가 받고싶다. 당시 반응이 좋진 않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장르다보니 고집대로 만들어 봤다. 아마도 양현석은 좋은 얘기 해 줄 것 같다. 유희열은 '이 형 고집 세네'라면서 웃을 거 같다. 박진영은 가장 신랄하게 비판할 거 같다. 마음같아서는 '오, 괜찮네'라는 말을 듣고 싶지만 욕심인거 같고 '그래도 노력했네'라고는 해 주지 않을까. 지난해 10월부터 밤샘 작업하면서 열심히 만들었다.
-이비자로 향하는 선상 클럽에서 '클러버'가 울려 퍼졌다. 당시 감회는?
뭉클함을 넘어 여한이 없을 정도다. 예전에는 물질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 '내 주제에 무슨 음악'이란 생각도 있었다. 지금은 혹여 실패하더라도 최소한 도전은 해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죽기 전에 해 보고 싶은 것들 도전해 보고 있다. 만약 가족이나 또 다른 누군가에 상처가 되고 피해가 가면 안 되겠지만, 그런게 아닌 이상은 어떤 일이건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너무 클러버 이미지에 국한되는 것 아닌지 우려하는 시선도 있는데.
'미우새'에서는 자유로운 일상을 다루다보니 그런 모습이 부각되지만 다른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MBC '세모방', JTBC '나도 CEO'에서는 '미우새'와는 다른 모습 보여드리고 있고, 얼마 전 SBS '희망TV'에도 참여했다. 그 외 여러 홍보대사 활동이라던지, 즐거운 일을 하는 한편,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 또한 꾸준히 하고 있다. 이미지라는 것이 순간 순간 비쳐지는 모습에 따라 바뀌는 것 같다. 오히려 과거에 가식적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클러버' 가사에도 담았지만 남의 시선에 얽매이기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고 싶다. 다만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것만은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다.
-음악에 대한 어머니 반응?
어머니께 제일 먼저 들려드렸고, 작업 때 녹음실에도 모시고 갔다. 어머니는 '너무 시끄럽다', 난 잘 모르겠다'하시더라. 하하. 근데 '쏘리맘'은 좋아하신다. '쟤가 왜 저럴까'라고 어머니 목소리가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많이 웃으시더라. 재훈이가 피처링하고 멜로디를 제작한 부분을 특히 좋아하셨다.
-음원 수익에 대해 특별히 계획이 있나?
제가 혼자 한 게 아니라 도와준 분들도 있고 공동 작업으로 완성 한 거라. 그 분들 몫을 우선 챙겨 드리고 나머지 내 몫으로 돌아오는 부분은 잘 고민해서 좋은 곳에 쓰려고 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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