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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카타르전 패배 이후 슈틸리케 감독은 "거취 문제는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와 얘기한 뒤 결정하겠다"고 얘기했지만 입국한 뒤의 반응은 약간 달랐다. 스스로 경질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있던 슈틸리케 감독은 인천공항에서 가진 입국 기자회견에서 "항상 감독은 책임지는 자리다. 최근 여론이 좋지 않다. 결과에 대한 부분은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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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3개월 만에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슈틸리케 감독은 "기술위가 개최된다고 들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과 얘기를 나눈 뒤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순위는 경기를 치르기 전 상황과 변함이 없다. 그러나 남은 2경기를 나와 함께 하든, 다른 감독이 와서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내는 건 2차적인 문제다. 우선 팀이 정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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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은 자진사퇴를 시사하면서도 또 다시 사퇴에 대한 생각을 묻자 "두 경기가 남아있다. 홈에선 경기력이 괜찮았지만 원정에선 차이가 컸다. 그래도 남은 두 경기를 잘하면 월드컵 본선에 자력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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