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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5월 18일 번지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액션 게임 '데스티니 2' PC 버전을 '블리자드 앱'으로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블리자드 게임만 서비스하던 '블리자드 앱'에 다른 회사 게임이 최초로 들어오면서 블리자드가 앞으로 보일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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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가 되자 멀티플레이가 기본인 온라인 게임이 흥행하기 시작했다. 멀티플레이 기능 '배틀넷'은 더 이상 독특한 기능이 아니었다. 상징적인 의미만 남은 '배틀넷'은 2009년 '배틀넷 2.0'이 발표되면서 새롭게 변화했다. '배틀넷 2.0'은 기존 멀티플레이 서비스에 '전자 소프트웨어 배급(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 이하 ESD)'을 더한 PC 게임 플랫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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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출시 전 밸브는 '하프라이프',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 FPS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게임을 업데이트하면 유저 수천 명이 동시에 접속해 서버가 마비됐고 심하면 이틀 이상 게임을 즐기지 못하는 일도 발생했다. 이 문제는 밸브가 2003년 게임을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스팀'을 출시하면서 해결됐다. '스팀'은 게임을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인터넷으로 게임을 다운로드 받고 실행할 수 있는 혁명적인 시스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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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 주자 '배틀넷 2.0'은 초창기 '스팀'과 마찬가지로 블리자드 게임만 서비스했다. 2013년 '배틀넷 앱'으로 이름을 변경했으나 기존 멀티플레이 서비스 '배틀넷'과 비슷한 이름으로 혼동을 줄 수 있어 2017년 '블리자드 앱'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8년간 기반을 다진 블리자드는 '블리자드 앱'을 통해 계열사 액티비전이 유통하는 '데스티니 2'를 서비스 하게 됐다.
특히 국내 게임 시장은 큰 비중을 차지하는 PC방에 '블리자드 앱'이 모두 설치되어 있다. '블리자드 앱'이 다양한 게임 IP를 보유한 PC 게임 플랫폼으로 성장하면 PC방에서 해당 게임들을 즐길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 블리자드가 '블리자드 앱'으로 PC방 유저들을 사로잡아 국내 게임 시장 판도를 바꿀 가능성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블리자드는 과거 '배틀넷'으로 업계 표준을 구축한 이력이 있고 밸브는 현재 '스팀'으로 업계 표준을 구축하고 있어 양사 모두 도전에는 일가견이 있다"며 "블리자드가 선언한 '데스티니 2' 서비스는 '스팀 천하'인 PC 게임 플랫폼 시장을 향한 도전이라고도 할 수 있어 성공여부와 함께 블리자드가 앞으로 보일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박해수 겜툰기자(gamtoon@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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