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가 잉글랜드의 신예 스트라이커 타미 아브라함(20)을 첼시에서 임대 영입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1일(한국시각) '스완지시티가 뉴캐슬,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아브라함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2015~2016시즌 첼시 유니폼을 입고 2경기에 출전했던 아브라함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브리스톨 시티로 임대돼 41경기에 출전, 23골을 폭발시키며 득점 2위에 올랐다. 리그 컵에서도 3골을 터뜨리며 총 26골을 넣었다.
스완지시티와 첼시는 21일 아브라함 임대에 합의했다.
아브라함은 폴 클레멘트 스완지시티 감독과 인연이 있다. 클레멘트 감독이 첼시 코치 시절 지도를 받았다.
스완지시티는 지난 시즌 골 결정력 부재로 힘든 시즌을 보냈다. 38경기에서 45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그나마 페르난도 로렌테가 15골을 터뜨리며 주전 공격수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아브라함의 합류로 스완지시티는 공격력을 어느 정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다만 이적설에 휩싸인 주전 자원들을 잡아야 하는 미션을 극복해야 한다. 로렌테를 비롯해 길피 시구르드손과 알피 머슨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에버턴은 이적료 4000만파운드(약 579억원)에 시구르드손 영입을 원하고 있다.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 수비수인 머슨은 토트넘에서 원하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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