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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mlb.com)에 따르면 이치로는 43세 246일의 나이에 중견수로 출전했다. 종전 최고령 출전기록은 리키 헨더슨의 43세 211일이다.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이던 헨더슨은 2002년 6월 25일 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이치로가 헨더슨을 뛰어넘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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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는 이날 안타를 치지 못했으나 1회 빠른발로 상대 실책을 이끌어내 출루했다. 이후 마르셀 오즈나의 안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마이애미에서 백업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치로는 올 시즌 타율 2할9리, 2홈런, 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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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는 일본 최고의 타자였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 소속으로 1994년 210안타를 때렸다. 당시 일본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200안타를 돌파했다. 그래 타율 3할8푼5리를 기록한 이치로는 최연소 정규 시즌 MVP에 올랐다. 1995년에는 타율-타점-도루-최다안타-출루율 1위에 랭크됐다. 1번 타자로 나서 타점왕, 도루왕을 함께 수상했다. 그는 2000년까지 7년 연속 퍼시픽리그 타격왕을 차지했다. 일본 통산 타율 3할5푼3리, 1278안타를 기록했고, 3년 연속 MV를 차지하고 메이저리그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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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는 2010년까지 10년 연속 3할 이상 타율과 200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10년 연속 올스타, 골드글러브를 차지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하락세를 탔다. 2011년 타율 2할7푼2리에 184안타. 처음으로 3할 타율과 200안타에 실패했다. 2012년에도 부진을 겪다가 뉴욕 양키스로 이적했다. 우승을 하고 싶다고 했다. 성적이 떨어지면서 입지도 조금씩 좁아졌다. 좌완 투수가 나올 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꾸준히 타석에 서 2013년 미일 통산 4000안타를 돌파했다.
대기록을 달성했지만 이치로는 올 해도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다. 이미 그의 나이보다 어린 감독이 나타났다. 오릭스에서 감독 겸 선수로 모시겠다고 했지만, 메이저리그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50세까지 뛰고 싶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선 실력을 보여줘야 하는 이치로지만 현재 성적이 아니라 통산 기록, 고령 기록으로 팬들에게 박수를 받고 있다. 26일 현재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3할1푼2리, 3049안타, 116홈런, 508도루, 76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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