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3루수 저스틴 터너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3루수 마이크 무스타카스가 최종 올스타에 선정됐다.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2017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참가할 62명의 선수들이 확정됐다. 하지만 최종 투표가 남아있었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최종 투표를 거쳐 각각 1명씩 추가로 올스타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그리고 7일 터너와 무스타카스가 접전 끝에 막차에 올라탔다.
터너는 내셔널리그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저스틴 보어(마이애미 말린스)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생애 첫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터너는 올 시즌 61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8푼4리, 8홈런, 33타점, 38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팀 동료들의 적극적인 지지도 받았다. 동료인 류현진 역시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터너의 투표를 독려했다.
무스타카스 역시 잰더 보가츠(보스턴 레드삭스), 앨비스 앤드루스(텍사스 레인저스) 등 과의 투표 경쟁에서 승리했다. 무스타카스는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올스타전 출전이다. 무스타카스는 올 시즌 76경기에서 타율 2할7푼5리, 25홈런, 54타점, 44득점의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25홈런은 지난 2015년(22홈런) 기록을 뛰어 넘는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개수다.
한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파크에서 열린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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