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우아진은 여느 드라마 속 재벌가 며느리와는 사뭇 다른 캐릭터다. 탄탄한 배경도 없이 편모 가정에서 자란 그녀는 오로지 자신의 영특함과 남다른 처세술로 상류층에 자리를 잡았다. 시아버지 안태동(김용건)이 간병인 박복자(김선아)와 재혼을 선언한 상황 속에서도 가족 중 유일하게 냉정함과 품위를 잃지 않았다.
Advertisement
그런 한편 철저히 원칙을 지켰다. 박복자에게 대소사와 친인척 정보를 건내며 그녀가 집안 일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왔고, 조카 안운규(이건희 분)에게 일전의 실수에 대한 사과와 따뜻한 말 한마디를 부탁하는 등 남다른 마음 씀씀이로 박복자마저 감탄케 해 진정한 품위란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Advertisement
하지만 주위에서는 그런 우아진이 품위를 지키도록 내버려 두지 않고 있다. 박복자는 안태동의 아이를 갖기 위한 야망을 드러내고 의논도 없이 일하는 사람을 들이며 점차 집안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남편 안재석은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던 약속을 깨고 윤성희에게로 떠나 아진을 오열하게 만들었다.
Advertisement
품위는 개성있고 독한 캐릭터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이 드라마에서 김희선이 차별화 되는 비결이다. 비상식적인 언행이 만연하는 스토리 속에서 그녀만은 절제된 모습을 지키고 있다. 김희선은 이 같은 외유내강의 우아진을 완벽하게 살리며 그녀만의 방법으로 탈피하리라는 예감을 주고 있다. 우아진만의 우아하고 품위있는 사이다 전개를 기대해 본다.
연예 많이본뉴스
-
장윤정 모친, 과거 반성하며 딸에 사과 “엄격하게 대해서 미안해”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인정 후 일침 "저에게 가족은 쉽지 않아…자극적 콘텐츠가 아니다" (전문)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나도 피해자”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새 추가 입장 -
'거미♥' 조정석, 둘째 득녀 후 첫 근황…"신생아가 벌써 예쁘다" -
제니 탈주까지…'마니또 클럽' 정해인·고윤정 뜬다[SC리뷰] -
양요섭, 초동 커리어 하이로 '옅어져 가' 활동 성료…역시 원조 '‘아이돌 가왕'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2."충격적 비주얼! 반짝반짝 눈이 부셔~GGGGG" 실력X미모 다 가진 女컬링 '5G' 日팬-매체도 난리법석[밀라노 스토리]
- 3."빅리그 입성 도화선되나" 배준호, 2부 아닌 EPL 상대 2026년 첫 득점포→FA컵 데뷔골 폭발…스토크시티 아쉬운 역전패
- 4.[오피셜]"지난 15년간 해외에 진출한 중국 선수 200명 중 1%만이 국대 선발" 中의 팩폭…'설영우 후배' 된 17세 특급에게 점점 커지는 기대감
- 5."지우고 싶은 1년" 최악의 부진 털어낼 신호탄인가...양석환이 돌아왔다, 첫 실전부터 장쾌한 홈런포 [시드니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