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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고는 현재 고교야구 전체에서 꼽히는 강팀이다. 지난해 황금사자기와 청룡기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에도 지난 5월에 열린 황금사자기에서 마산용마고를 꺾고 최강팀 자리에 올랐다. 청룡기 역시 준결승에 가장 먼저 안착해 2연패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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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양창섭 외에도 돋보이는 선수들이 많다. 덕수고의 최대 장점은 조직력과 끈끈한 팀워크다.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도 빼어나다. 12일 열린 동성고와의 8강전에서도 펜스를 두려워하지 않고 파울 타구를 잡기 위해 달려드는 장면을 여러 차례 볼 수 있었다. 대회를 지켜보던 한 스카우트는 "덕수고 선수들을 지켜보면 하드웨어가 빼어나거나 한 눈에 띄는 스타일의 선수는 많지 않다. 하지만 팀워크가 대단하다. 팀이 하나로 똘똘 뭉쳐있고, 조직력이 좋다는 느낌이 든다. 덕수고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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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받는 느낌도 같다. 양창섭은 "우리팀은 선수들끼리 굉장히 잘뭉쳐있는 팀이다. 경기 집중력이 굉장히 높고, 하나가 잘되는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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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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