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만성 콩팥병, 조기관리하세요'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만성 콩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돼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신장의 손상 정도와 기능의 감소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나눠지며, 잘 관리하지 않으면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 요법을 할 수밖에 없다.
이번 강좌는 일반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당뇨병과 콩팥병의 상관관계에 대한 정보와 환자들을 위한 식단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강좌는 신장내과 박철휘 교수가 '당뇨병과 콩팥병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김희영 영양사가 '당뇨성 콩팥병 식이' 등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