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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야구장의 외야구조는 2중이다. 펜스위의 노란선은 홈런을 판단하는 펜스의 최종 한계지점이다. 그 뒤에 50cm정도 여유를 두고 설치된 철골 구조물은 펜스가 아나라 관중들의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둔 안전 지지대다. 비디오 판독센터는 이같은 울산 문수야구장(롯데의 제2 홈구장)의 구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더욱 참담한 것은 당일 심판진은 곧바로 손아섭의 홈런을 인정했다는 점이다. 좀더 명확하고, 정확하게 가리고자 실시했던 비디오판독에서 생각지도 못한 오류가 나왔다. 더욱이 방송을 중계한 현지 중계진도 이같은 상황을 수차례 명확하게 설명했다. 과연 비디오판독 센터는 무엇을 보고 듣고, 판단했던 걸까. 현장에서 헤드폰과 마이크를 끼고 통화를 하던 심판진의 의견을 듣기나 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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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단은 팀마다 편차가 있지만 연간 400억원 내외의 예산을 쓴다. 예년을 돌아보면 144경기 중 절반인 72경기를 이기면 대략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강에 들어갈 수 있었다. 1승에 5억5000만원 이상을 투자하는 셈이다. 비디오 판독센터에 매겨지는 벌금과는 비교조차 하기 힘든 큰 금액이다. 수많은 사람이 받은 스트레스는 환산조차 불가능하다. 현재로선 재경기를 할 수도, 기록을 수정할 수도 없다. 그냥 이대로 피해를 입은 이들은 잠자코 화를 삭이는 것밖에 달리 도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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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위원이나 판독센터 모두 만능은 아니다. 사람이 하는 일에 실수가 없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문제는 기본적인 수칙(구장 구조인지 등)도 지키지 않아 생기는 황당한 오류가 나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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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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