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세자빈 간택 다과회가 있기 사흘 전, 원은 산에게 "내 첫번째는 너다 그거 절대 잊지마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산은 "어음이라고 생각해 언젠가 나한테 부탁할 게 생기면 이걸 내밀어 그럼 뭐든 내가 다 들어줄게"라며 어머니의 유품인 반지가 달린 목걸이를 건넸다.
Advertisement
궁으로 돌아온 원은 원성전에 들렀고 그 곳에서 며칠동안 제 앞에 코빼기도 비추지 않은 린과 조우했다. 원은 원성공주 앞에서 무릎을 꿇고 단을 공녀 명단에서 빼달라 청했다. 원성공주는 이미 공녀 명단에서 단의 이름이 빠졌음을 밝혔지만, 이를 믿지 않은 원은 다음 날 원나라 사신이 머무는 곳을 찾아 공녀 명단을 찾기 시작했다. 그 곳에서 원이 본 것은 독로화 명단에 올라간 린의 이름이었다. 원은 자신에게 아무 말 없이 독로화로 가려는 린에 대한 분노를 쏟아냈다. 원은 린이 독로화로 가려 한 것이 자신 때문이라고 여겨 분노했다. 하지만 린은 "저하는 내게 속고 계신다 내가 떠나려는 건 나 때문이다 내 마음이 매일매일 한 조각씩 부숴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하며 점점 커져가는 짝사랑 때문에 괴로운 속마음을 숨겼다.
Advertisement
세자빈 간택 이틀전 밤에 원은 수사공의 집으로, 원성공주는 은영백의 집으로 향했다. 원성공주는 은산의 정체를 파악했고, 이 모든 것이 공녀차출을 피하기 위해서 저지른 일이라면 엄청난 벌이 떨어질 것이라 압박했다. 이에 무릎읖 꿇고 아버지만을 살려달라는 은산에게 원성공주는 "한 가지 방도가 있다. 이틀 뒤 다과회에 참석해서 세자를 뵈어라. 만약 네가 세자의 마음에 든다며 너와 너의 집의 모든 과오는 없었던 일이 될 것이다" 라고 명해 긴장감을 높였다.
Advertisement
린은 청혼을 받은 단을 찾아갔다. 외로운 외사랑을 하는 단에게 마음을 접을 순 없는지 물었고, 단은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며 눈물을 지었다. 이에 린은 "남매가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단아.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구나"라며 누르려고 했지만 눌러지지 않는 자신의 짝사랑을 떠올렸다. 세자빈 간택 하루 전 린은 산을 찾아가 원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으라 말했고, 산은 자신이 세자빈이 될 경우 단은 공녀 차출 될 것이고 린은 독로화로 가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산은 일전에 자신을 취월루에서 구해준 복면남이 린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무엇보다 임시완의 연기력이 매회 빛을 발하고 있다. 앞서 임윤아의 정체를 알게 되고 나노단위로 변화하는 임시완의 표정연기가 화제된 데 이어 지난 18회엔딩에서 보여준 붉은 눈시울의 저릿한 표정연기는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이끌었다. 특히 당장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상실감과 동시에 자신만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에 대한 분노가 범벅된 엔딩 표정은 시청자들의 뇌리게 강하게 박히며 절절함을 자아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멜로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조정석♥거미, 자식농사 성공했다.."둘째 딸, 신생아인데 벌써 예뻐"(틈만나면) -
'이정후 父' 이종범, 외손자 메이저리그 보내나.."조만간 구단서 스카우트 들어올 듯"(슈돌) -
'싱글맘' 한그루, 쌍둥이 前시댁 보내고 여유 "명절 스트레스 없어져 행복" -
[SC이슈] 하프파이프 편성 논란·일장기 오송출에도…JTBC 올림픽 중계 시청률 17.6% 돌파 -
차태현, 조인성과 동업 후 회사 대박 났는데...♥아내 식당 사업엔 선 긋기 "절대 안 돼" -
김준현, '팬 무시' 논란..엇갈린 목격담 "기분 더러워" vs "그런 사람 아냐" -
에이핑크 오하영, 통통했던 신인시절 "중3인데 살 못뺐다고 많이 혼나"(동해물과) -
이동휘 믿었다가....협찬 불발에 임형준 '3개월 할부' 씁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