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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와 이시언은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제작 아이엠티브이)에서 각각 주민등록상으로는 31살이지만 몸과 마음은 19살인 미스터리한 소년 성해성 역과 해성의 고등학교 친구이자 마포서 형사인 신호방 역으로 열연을 펼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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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원(이연희)의 바로 옆집에 집을 마련한 해성과 호방은 만날 때마다 코믹한 '웃음 코드'를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은 갑자기 생긴 심야 영화 티켓으로 영화를 보기 위해 나가다, 정원으로부터 "그 영화 범인, 옆집 아들이다. 증거는 어항 속에 있다"라는 스포일러를 들고 허망해했던 터. 충격을 받아 입을 모아 괴성을 지른 후 호방이 영화 티켓을 휙 버려버리자 해성은 "그렇다고 버리냐"라고 허탈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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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여진구와 이시언은 극중 12년 전 해성을 죽게 만든 차사고의 진범과 미술실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뜨끈한 의리의 '해방 브로맨스'도 발산하고 있다. 해성이 자신을 죽인 사람이 근처에 있으면 가슴에 통증이 온다고 전하자, 호방이 그를 이용한 묘책을 생각해낸 것. 결국 청호인의 밤 행사에 잠입한 해성은 차회장(박영규)이 차사고를 낸 진범임을 밝혀냈다. 더욱이 호방은 민준(안재현)이 건네 준, 12년 전 해성이 정원에게 주려했던 파란색 머리핀을 해성에게 전해주는 등 형사로서 친구로서 해성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적재적소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두 사람이 앞으로도 선보일 '해방 브로케미'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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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 21, 22회 분은 오는 23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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