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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지난 30일 양팀 사령탑들 표정은 사뭇 대조적이었지만, 그래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취재진을 만났다. 6연승 행진중인 두산 김태형 감독은 곧 있을 선두 KIA 타이거즈와의 일전에 대한 각오를 여유로운 표정으로 밝혔다. 반면 롯데 조원우 감독은 전날 판정 번복과 관련해 말을 아끼면서도 "상황을 물었을 뿐인데 비디오 판독을 안 받아줬고, 그보다는 유격수 문규현이 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더블플레이로 처리했으면 깔끔하게 끝났을 상황이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조 감독은 그러면서도 "지나간 일은 빨리 잊겠다"며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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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도 전날 시끄러웠던 논란을 잊게 할만큼 깔끔하게 진행됐다. 결과는 경기 후반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한 롯데의 5대1 승리였다. 롯데로서는 전날 억울함을 달랠 수 있는 경기 내용이었다. 선발 송승준이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9승을 따냈고, 강민호가 7회초 '0'의 균형을 깨는 결승 솔로홈런으로 터뜨렸다. 롯데는 8회초 1사 1,3루서 손아섭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최준석의 우전적시타, 그리고 이대호의 쐐기 투런홈런으로 4점을 추가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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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두산 선발 함덕주의 호투도 송승준 못지않게 인상적이었다. 6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빛나는 피칭을 펼치며 최강 5선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함덕주는 직구와 체인지업의 볼배합을 앞세워 삼진 7개를 잡아냈고, 규정이닝을 채우면서 평균자책점 3.60으로 이 부문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송승준과 함덕주의 명품 선발 맞대결이 깔끔한 경기를 주도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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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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