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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은은 자신을 괴롭히는 괴문자의 공포에 떨었다. 정예은에게 붉은색 사인펜으로 낙서가 칠해진 사진을 보며 윤진명(한예리)도, 송지원(박은빈)도, 유은재도 고두영(지일주)을 떠올렸다. 변호사님에게 전화해본 정예은은 3개월 전 고두영(지일주)이 가석방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윤진명은 "일단 다들 조심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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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재는 고두영에 대해 윤종열(신현수)에게 알렸고, 그는 "너도 조심해"라며 걱정스런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은재는 다시금 설렘을 느끼며 그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죽거나, 윤종열이 자신을 구하고 대신 죽는 상황 등을 상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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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원과 임성민(손승원)도 의리를 내세우며 고두영의 오피스텔로 향했다. 아직 방을 빼지 않은 상태였다. 임성민은 앞서 도착한 조은과 서장훈을 보곤 서로 긴장했다. 결국 두 여자에게 잘 보이려는 두 남자의 마음과 오해가 겹쳐 임성민과 서장훈은 서로를 고두영으로 의심하며 격투를 벌였지만, 뒤늦게 따라나온 송지원과 조은에 의해 오해가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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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은은 변호사로부터 "고두영은 출소하자마자 캐나다로 갔다"는 추가 연락을 받았다. 유은재는 정예은에게 "언니를 미워할만한 사람이 누군지 생각해보라"고 다그쳤지만, 예민해진 정예은은 "내가 이 남자 저 남자 만나고 다닌다는 거냐"며 발끈했다. 유은재는 "도대체 우리가 누구 때문에 이 고생인데"라며 화를 냈다. 결국 유은재와 정예은은 냉전에 돌입했다.
정예은과 유은재는 본격적인 냉전을 시작했다. "양치하면서 물끓이는 사람 이해가 안 간다", "되게 똑똑하셔? 무식한 거보단 낫지" 등의 날카로운 대화가 오갔다.
이어 조은은 하메들을 모두 불러모은 뒤 "이 집에 왜 오게 됐는지 물어봤잖아요. 그게 사실은…"이라며 자신이 발견한 편지를 꺼내놓으려했다. 하지만 이때 들이닥친 정예은의 엄마는 "요즘 또 이상한 놈이 쫓아다닌다며? 연애질이나 하고 다니니 이런 일이 생기지"라며 "행실을 어떻게 하고 다니냐, 당장 짐싸! 얼마나 지났다고 또 남자를 만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정예은은 하메 모두에게 사과하며 당분간 벨에포크를 떠나려했다. 유은재에게도 "그동안 나 때문에 불편했지? 미안했다"라고 마지막 사과를 남겼다. 하지만 유은재는 "싫어요! 가지 마요! 왜 아무 말도 못해요? 또박또박 할 말 잘하잖아요. 선배가 뭘 잘못했다고 엄마한테 그런 말을 들어요? 선배는 피해잔데 왜 선배 탓을 해요? 사과하라고 해요"라고 절규하며 붙들었다.
윤진명은 '학생이 책임질거냐'는 정예은 엄마의 말에 "우리가 어떻게 남의 인생을 책임져요? 예은이 인생은 자기가 책임져야죠. 그러니까 네가 결정해"라고 말했다. 결국 정예은은 벨에포크에 남기로 했다.
이어 조은의 아버지가 동생을 데리고 찾아왔다. 조은은 "더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얘도 거리고 얘 엄마도 버리고 떠나갈 거냐"고 독설을 퍼부은 뒤 "난 왜 이리 못됐을까. 이러니까 남한테 날 좋아해달란 말을 못하겠다. 좀더 단순하고 솔직했으면 좋았을걸"이라며 자기 혐오에 빠졌다. 조은은 "놀림받는 것보다 상처받는 게 낫다. 원하는 게 없으면 된다"며 "모르는척 하며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다. 관심두지 않으면 관심받을 일도 없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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