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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KIA,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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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불펜이 불안해 마운드가 완벽하지 않은데도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강력한 타선 덕분이었다. 그 중에서도 최형우의 존재감을 빼놓을 수 없다. 최형우가 9월 들어 슬럼프를 겪고 있지만, 시즌 초부터 8월까지 보여준 모습은 100억원의 가치 그 이상이었다. 타율 3할4푼5리에 26홈런, 120타점으로 찬스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최형우의 합류로 KIA 타선은 피해갈 곳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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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관중 돌파까지 포함, 성적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롯데는 이대호의 장내외 존재감을 무시할 수가 없다. 전반기에는 기대에 못미친다는 평가도 있었으나 이대호라는 핵심 선수의 상징성이 불러온 효과가 무척 컸다. 또 복귀 시즌에 30홈런-110타점을 모두 돌파하면서 변함없는 위력을 과시 중이다.
지난해 FA 시장에서 '투수 빅3' 중 한 명인 차우찬과 계약한 LG 트윈스도 나쁘지 않은 성과를 냈다. 차우찬은 리그 최약체인 팀 타선 때문에 9승7패에 그쳤으나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해줬다. 안정감만큼은 팀내 최고였고, 전반기 막바지 피로 누적으로 한 차례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을 빼면 특별한 부상없이 시즌을 잘 보냈다. 하지만 LG가 9월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사실상 실패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내부 FA였던 정성훈은 올시즌 외국인 타자의 부재에도 제 몫을 다해줬으나 봉중근은 계약 이후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가장 재미를 못 본 팀이 삼성 라이온즈다. 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규시즌 9위를 확정했다. 특히 전반기에는 10위를 허덕일 정도로 팀 성적이 좋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들이 동반 부진한 가운데, FA 이적생들의 활약도 적었다.
윤성환과 더불어 국내파 선발 '원투펀치'를 맡아주길 기대했던 우규민은 올시즌 6승10패로 부진했다. 고질적인 허리 통증 외에도 팔꿈치 통증으로 로테이션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 내야수 이원석 또한 18홈런-62타점으로 펀치력은 나쁘지 않았으나 타율이 2할7푼으로 저조했다. 삼성은 구단의 자금력이 이전보다 나빠진 상황에서 과감한 외부 영입을 실행했고 차우찬-최형우가 나가 생긴 공백을 채우려고 했으나, 올시즌은 실패로 남게 됐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9월25일 MLB 필살픽 올킬(410%,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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