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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첼시는 지난 맨시티 전에 이어 팰리스에게도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캉테와 모라타의 빈 자리를 채우려 선발 출전한 바카요코와 바추아이의 활약이 아쉬웠다. 또한 숨어있던 여러 약점들이 동시에 드러났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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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바추아이는 모라타가 부상으로 빠진 첼시의 스쿼드에 유일한 원 톱 공격수였다. 본인은 물론 많은 팬들이 바추아이가 모라타의 공백을 메워줄 것을 기대했다. 하지만 바추아이는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움직임이나 연계 등 모든 면에서 심각한 모습을 보였다. 별다른 활약 없이 후반 12분 벤치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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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요코 역시 아쉽다. 캉테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선발로 출격했다. 공격적인 면에서는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키 패스를 넣어주는 파브레가스를 받쳐주었다. 경기 조율이나 전환을 도왔다. 적극적인 모습 또한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수비적인 부분이 문제였다. 캉테는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빠른 압박, 인터셉트를 통해 볼을 가져왔다. 따낸 볼을 전방에 공급하는 데에 집중했다. 하지만 바카요코-파브레가스로 구성된 오늘의 첼시 중원은 이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빌드업 중 뺏긴 볼을 되찾아 오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덕분에 크리스탈 팰리스만 신바람을 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성공적으로 빌드업을 가져나갔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선택도 아쉬웠다. 캉테가 없는 상황에서 3-4-3 전형을 유지하기보다는 다비드 루이스를 전진시키는 등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이 오히려 더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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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는 A매치 기간으로 인해 약 2주만에 재개된 리그 경기였다. 첼시에는 악영향을 끼쳤다. 오늘 선발 라인업의 11명 중 7명이 지난 A매치 기간 한 경기 이상을 출전했다. 체력이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윌리안과 모제스는 장시간 비행을 하고 왔다. 여파가 컸다. 윌리안은 드리블 과정에서 이전과는 다르게 볼을 자주 내줬다. 첼시의 두번째 실점 장면은 윌리안에서 시작했다. 볼을 받는 과정에서 안일한 모습을 보였다.
케이힐의 빌드업 능력도 실망스러웠다. 충분히 볼소유권을 가져올 수 있는 상황에서 킥이나 태클로 볼소유권을 날렸다. 공격 전개 장면에서도 많은 횡패스를 반복할 뿐이었다. 하프라인을 넘어 좁은 공간에서 패스를 주고 받을 때에는 잦은 패스미스를 범했다.
이번 경기는 캉테와 모라타의 공백뿐 아니라 전술 변화나 수비 라인의 노화나 집중력 저하 등 여러 면에서 첼시의 약점들이 모두 드러난 경기였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써 어려운 시작을 겪고 있는 첼시와 콘테 감독은 이 문제점들을 해결해야만이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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