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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은 레이업슛을 하고 내려오는 도중 오른 발목이 접질렸다. 발목이 돌아가면서 피부가 찢어지며 피까지 흘렸다. 곧바로 서울로 올라와 우측 발목 외측 인대 파열과 종골 일부 골절 진단을 받고 18일 오전 5시에 긴급 수술을 받았다. 병원측에선 치료와 재활에 약 3개월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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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주축 선수가 큰 부상을 당하다보니 팀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고. 문 감독은 "어제 훈련을 하러 나갔는데 선수들 분위기가 영 아니었다. 그래서 똘똘 뭉치자고만 얘기하고 가볍게 훈련을 하고 끝냈다"면서 "코칭스태프도 맘이 무거운게 사실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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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이 건강하게 돌아올 때까지는 그가 없이 시즌을 치러야하는 상황. 주전 가드가 부상당했다고 해서 주저앉을 수는 없다. 문 감독은 "1라운드에 상대팀에게 보여주는 이미지가 시즌을 치르는데 중요하다. 김선형이 없어도 세다는 인상을 줘야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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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이 빠진 SK는 독기를 품고 나왔다. 초반 기싸움에서 최준용 김민수 헤인즈 변기훈의 3점포가 5개나 터지면서 야투율이 떨어진 LG에 크게 앞섰다. 1쿼터를 27-16으로 앞선 SK는 2쿼터 중반 김시래와 조성민의 3점포가 터지며 5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헤인즈와 정재홍의 3점포 등이 적절한 시점에서 나오면서 다시 분위기를 가져갔다.
안양에선 안양 KGC 인삼공사가 4쿼터에 몰아치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94대81로 누르고 개막전 패배 후 2연승을 달렸다.
잠실학생=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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