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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금수강산(錦繡江山)'을 줄여 불렀다는 금산(錦山)은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여행명소가 즐비한데다 몸에 좋은 맛난 미식거리도 쏠쏠해서 이 가을 선뜻 권하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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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인삼의 고장 금산을 찾으면 인삼을 활용한 음식을 맛볼 수가 있다. 그중 질 좋은 수삼을 듬뿍 넣고 끓인 삼계탕은 금산의 대표 별미 격이다. 금산의 인삼 삼계탕은 수삼에 감초, 두충, 당귀, 황기, 구기자 등 닭과 궁합을 이루는 각종 한약재를 넣어 국물 맛이 더 풍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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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에서는 인삼 튀김도 명물이다. 이른바 주전부리 '거리음식'으로, 곳곳에서 인삼튀김 포장마차를 만날 수가 있다. 통통한 수삼에 튀김옷을 입혀서 바삭 고소하게 튀겨 내는 인삼튀김이 먹을 만하다. 인삼을 튀기게 되니 특유의 쌉쌀한 맛도 덜하다. 싱싱한 수삼 튀김 하나에 인삼막걸리 한 잔을 곁들이자면 피로가 말끔히 사라지는 듯해서 여행자들에게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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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삼도 여러 종류로 나뉜다. 크기와 품질에 따라 왕왕대·왕대·특대·대·중·소, 그리고 믹서기로 갈아 먹기에 알맞다는 '믹서', 삼계탕용으로 쓰이는 '삼계' 등으로 구분된다. 그중 보기에 튼실하고 다리가 고르게 뻗은 것이 상품이다.
금산은 금강이 흐르는 곳이다. 따라서 강에서 잡은 물고기로 내는 별미가 잘 발달해 있다. 어죽, 도리뱅뱅이, 매운탕, 쏘가리회 등 다양한 토속 미식거리가 가을 입맛을 부추긴다.
금산은 수수한 만추의 정취를 느끼기에 썩 괜찮은 여행지를 갖췄다. 그중 신라고찰 보석사는 몸과 마음, 그리고 눈까지 편안하게 하는 호젓한 산사로, 일주문을 지나 아름드리 전나무 길이 장관이다. 부안 내소사, 평창 월정사에 비견할 만하다.
또 금산에는 호젓한 걷기길도 품고 있다. 봄철 산벚꽃과 조팝꽃 향기로 유명한 산안리 보곡동산이 그곳이다. 일명 '자진뱅이'로 불리는 산골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싼 산자락 능선을 에두른 10km 오프로드길로, 이맘때 걸어도 운치가 있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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