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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시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09년부터 포스트시즌 티켓 예매를 전량 인터넷 판매로 실시하고 있다. 이전 시대처럼 밤을 새워 매표소 앞에 줄을 선다거나, 전화통을 붙들고 하염없이 ARS 번호를 누르던 일과 비교하면 편리해진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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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 그래서 올해는 티켓 예매 과정에 은행 보안 시스템처럼 구매 확정 전 인증숫자를 넣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이나 준플레이오프 예매 경험을 통하면 그런 문제들은 매크로 프로그램 변수 추가로 금세 해결할 수 있다. 국내 최대 티켓 사이트를 대행사로 선정했지만, 제대로 된 예매가 되지 않는다는 건 앞으로 이 문제가 계속 반복될 것이라는 걸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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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도 이번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공식 티켓 장터 사이트를 만드는 등 대책을 세웠다. 티켓 정상가의 최대 130% 금액까지 팔 수 있는 것. 상대적으로 인기가 저조했던 플레이오프에서는 제법 활발히 거래가 이뤄졌다고 한다. 하지만 초대박 매치로 불리우는 이번 한국시리즈를 앞두고는 '팝니다' 대신 '삽니다' 글만 엄청나다. 암표상 입장에서는 더 비싸게 팔 수 있는 티켓을 싼 가격에 팔고 싶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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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한 대책이 없다. 현장 판매분을 늘린다 해도, 암표상들이 동원한 인력들이 일찍부터 대기해 표를 사버리면 그만이다. 어떤 방법을 강구해도, 허점이 있다.
아니면 입장시 매우 복잡해지겠지만, 예매자의 신분증을 일일이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예매자와 티켓 소지자가 같아야 동반 3인까지 함께 들어갈 수 있게 하면 암표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방법도 불가피하게 현장에 오지 못하는 팬들을 구제할 방법이 없다는 게 걸린다.
적발된 암표상들을 일벌백계 할 필요도 있다. 적발돼봐야 벌금 내면 풀려나니 악순환이 반복된다. 특히, 위에서 언급했듯이 최근에는 조직화되고 있기에 뿌리를 캐내는 수사로 큰 벌을 줘야 본보기가 될 수 있다.
비정상적인 일이다. 야구를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다. 최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야구팬들의 잔치가 아니라 암표상들의 잔치다. 어떻게든 고쳐야 한다.
스포츠1팀 기자
'필살픽 줄줄이 적중' 농구도 역시 마감직전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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