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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마운드는 정규 시즌이 종료된 후 충분한 휴식을 가졌다. 자체 청백전을 치렀다 하더라도, 공식 경기와는 긴장감이 다르다. 어찌 됐든 자체 실전 경기로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그 과정을 좋았다. 주전 포수 김민식은 실제 경기를 앞두고 투수들의 공을 많이 받았다. 그는 두산전을 앞두고 "우리도 앞선 경기를 보고 얘기를 많이 나눴다. NC 다이노스는 주자를 너무 안 주려고 하다 보니, 대량 실점이 나왔다. 초반에 어느 정도 점수는 계산해야 한다. 코치진에서 너무 소극적으로 하지 말고, 공격적으로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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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가장 기대하는 효과는 역시 '1위 메리트'다. 준플레이오프 혹은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올라온 상대 팀에 비해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 안방마님 김민식 역시 그 효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1차전에선 헥터 노에시가 6이닝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볼을 남발하면서 스스로 무너진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경기 초반 구위 만큼은 크게 밀리지 않았다. 남은 경기에서 김민식이 기대를 걸고 있는 것 역시 선발 투수들의 구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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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차전에서 헥터가 다소 부진했다. 연이은 볼로 스스로 무너졌지만, 구위 자체는 큰 문제가 없었다. 어쨌든 KIA가 반등하기 위해선 이어 등판하는 선발 투수들의 구위가 중요하다. 푹 쉰 효과를 마음껏 누려야 한다. 과연 KIA가 선발로 반격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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