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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대표팀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몹시 위태롭다. 신태용 감독의 A대표팀은 지난달 유럽 원정 친선경기에서 러시아(2대4) 모로코(1대3)에 무기력하게 연달아 졌다. 신태용 감독은 A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후 2무2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게다가 지난 9월에는 '히딩크 논란'까지 불어 신태용 감독의 속앓이가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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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감독은 한국 축구에 견고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독일은 2000년대 초반 큰 위기에 처했다. 이후 비판 과정을 거치면서 건강한 시스템을 갖췄다. 우리도 고민해야 할 시기다. 시스템 구축에 깊은 고심을 해야 한다"면서 "언제까지 히딩크 감독을 그리워하고, 외국인 감독이 와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우수한 지도자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시스템 구축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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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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