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연기됐던 북한-말레이시아 간의 2019년 아시안컵 최종예선이 중립국인 태국에서 개최된다고 아시아축구연맹(AFC)이 3일(한국시각)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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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레이시아전은 오는 10일과 13일 태국 부리람의 아이모바일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 경기는 당초 지난 3월 28일 평양에서 1차전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암살, 외교문제로 비화되면서 무기한 연기됐다. AFC는 북한-말레이시아전을 지난 6월8일 소화하려 했으나 양국간 정치적 긴장이 해소되지 않아 10월5일로 재연기한 뒤 다시 제3국인 태국에서 경기를 치르기로 확정했다.
북한은 2무1패(승점 2)로 레바논(승점 10), 홍콩(승점 5)에 이어 3위, 말레이시아는 승점 1로 최하위에 처져있다. 아시안컵은 각 조 상위 2팀에 2년 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릴 본선 출전권을 부여한다. 한국은 아시안컵 예선을 겸해 치러진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 1위로 아시안컵 본선에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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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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