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새계음식이 한자리에 모인 푸드트럭, 서바이벌로 긴장감 높였다.
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총상금 3억을 건 '서바이벌'이 시작됐다.
백종원은 "젊은 분들이 적은 돈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것이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에 본격적인 서바이벌 푸드트럭이 시작됐다.
광주 예비창업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해 1차 심사로 22팀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 인원은 7팀이다. 4천 만원 상당의 푸드트럭과 백종원 대표의 1:1 컨설팅의 기회도 제공된다.
1조 8팀이 첫 번째 미션은 '장사를 시작하라'다. 준비시간 10분, 이어 80분 동안 장사를 하고 이 시간이 끝나면 바로 결과를 발표한다. 이 과정을 백종원 대표와 전문가들이 모니터링한다.
백종원은 평가기준에 대해 "장사에 임하는 태도, 음식을 대하는 자세, 손님을 대하는 자세를 본다"고 설명했다.
초반 호객 경쟁이 치열했다. '빛고을 닭강정'이 첫 손님을 받았다. 다정한 모자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고 친절하고 상냥한 손님응대에 연이어 손님을 받았다. 맛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닭강정 팀에 백종원은 "닭강정집이 맛다. 어떤 차별화가 있는냐가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넉살 좋은 '한끼 떡갈비'의 립서비스는 모두를 감탄케 했다. 주방경력 5년으로 손님과 대화를 하면서도 요리를 자연스럽게 해내는 기본기가 탄탄했다. "한끼 식사로 괜찮다"는 전문가들은 상위권임을 밝혔다.
장어의 대중화를 꿈꾸는 청년 '맛있장어'은 초벌장어와 생장어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하지만 첫 장사에 울렁증이 발동한 '맛있장어'는 연이어 손님이 몰아치자 당황했다. 첫 손님이 "맛있다"는 맛평가를 하자 안정을 찾았다.
'마시모 콘탈도'는 이탈리아 정통 화덕 피자다. 첫 손님이 "약간 밍밍해요"라고 평가하자 당황했고, 심사위원 역시 "반죽이 덜 됐다"라며 음식을 뱉어냈다.
'소맨'은 일본식 닭국수다. 하지만 형제는 쭈뼛쭈뼛하며 적극적인 호객행위를 하지 못해 가장 늦게 첫 손님을 받았다. 역할분담이 부족했지만 손님에게 "육수가 맛있네요"라며 칭찬을 받았다. 하지만 백종원은 "이 느낌의 맛을 푸드트럭에서 팔려고 했지?"라며 알 수 없는 웃음을 지었다. "밋밋하다"는 김성주의 말에 자극적이지 않은 육수는 푸드트럭 특성과 맞지 않다는 설명. 같은 푸드트럭 존이면 다른 메뉴도 공부를 해서 개선을 해야한다고.
도전자들과 첫 만남을 가진 백종원은 "너무나 잘 해주셔서 뿌듯하다"라면서도 서바이벌의 아쉬움을 이야기했다. 결과지를 먼저 본 백종원은 "제가 예상했던 결과는 아니다"라며 웃었다.
긴장감을 높인 가운데, 1조의 결과는 '빛고을 닭강정', '맛있장어', '여대세', '한끼'가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2조는 한팀이 포기, 7팀이 장사를 시작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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