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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위기에 빠졌다고 진단됐다. 듬직했던 센터 양지희가 은퇴를 선택했다. FA(자유계약선수)로 영입한 김정은의 보상선수로 김단비가 빠지고, 이선화까지 은퇴하며 골밑 전력이 약화됐다. 여기에 외국인 선수 2명이 모두 교체돼 새 선수들이 개막 직전 갑작스럽게 ?류한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상대팀들의 전력은 더욱 단단해져 우리은행의 통합 6연패가 쉽지 않을 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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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라운드를 마친 여자농구는 점점 각자 자리를 찾아가는 듯 보인다. 2연패를 당했던 우리은행이 언제 그랬냐는 듯 3연승을 달리며 3승2패가 됐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공동 2위. KB스타즈는 4연승 후 2연패에 빠졌다. 상대가 트윈타워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발이 느려, 신한은행 카일라 쏜튼같이 빠른 득점원이 있는 팀, 외곽슛이 좋은 팀들에 약점을 노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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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안정이 되고 있는 반면, 다른 팀들은 약점을 노출중이다. KB스타즈는 박지수가 시즌 내내 꾸준한 경기를 해줄 지 의문이고,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엘리샤 토마스, 카일라 쏜튼 원맨팀 성향이 매우 짙다. 두 사람의 경기력에 팀 승패가 왔다갔다 해 기복이 있다. KEB하나와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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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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