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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이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가장 먼저 드라마 종영과 함께 최근 개봉한 영화 '채비'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근황을 전하며 "아이랑 남편이랑 셋이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생각했던 것처럼 여유롭게 쉬지는 못했지만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에 힐링 됐던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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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할 때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는 "손현주 선배님 자체가 선후배 사이에 격 없이 유쾌하신 분이고 이준기 씨는 워낙에 에너자이저처럼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갖고 있었고 선빈이도 너무 밝은 에너지의 소유자였기 때문에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어 현장 분위기는 더없이 좋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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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연기부터 섬뜩한 연기까지 연기 스펙트럼이 굉장히 큰 배우로 작품을 고를 때 어떤 기준으로 고르냐는 물음에는 "대본을 읽었을 때 설렘이 느껴지는 작품. 설렘은 새로움에서 오는 감정일 수도 있고 내가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역할일 수도 있다. 아니면 감정의 진폭이 커서 그걸 표현해보고 싶은 설렘일 수 있기 때문에 내게 그런 설렘을 주는 역할이면 하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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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할수록 어려운 게 연기라고 하던데 본인은 어떠냐는 질문에는 "어떤 배우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하는 연기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는 느낌이 들게 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런 친구는 반드시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예전에는 언제쯤이면 내 연기에 좀 더 점수를 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했는데 이제는 안다. 그런 순간이 오지 않는다는걸. 그래서 그렇게 깨 나가는 과정을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매번 다른 숙제를 만날 때마다 설렐 때도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어떤 연기가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는 "보이시한 이미지를 가진 형사나 조직의 보스도 할 수 있는 거고 남자들과 겨뤄도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의 에너지와 파워를 가지고 있는 역할로 멋있게 출연하고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어리숙하고 푼수 같은 귀여운 역할도 해보고 싶다. 멜로 영화는 해본 적이 없어서 멜로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답했다.
지금껏 출연했던 작품 중에 가장 애정있는 작품이 뭐냐는 질문에는 "각각의 이유로 모든 작품이 소중하고 기억에 남는다. 그중에서도 캐릭터로 인해 행복했던 작품은 '솔약국집 아들들'과 최근에 했던 '우리 갑순이'라는 작품이다. 갑순이 같은 경우는 극적인 반전이 있던 캐릭터라 감정의 진폭이 컸고 한 작품 안에 여러 가지 감정 변화의 폭을 경험할 수 있는 캐릭터를 쉽게 만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연기하면서 참 행복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함께 호흡 맞춰보고 싶은 배우가 있냐는 물음에는 "고두심 선배님과 두 번째 작품을 하게 됐는데 작품을 하면서 내 롤모델이 됐다. 나도 카메라 밖에서나 안에서나 저런 모습으로 살면서 오래 연기하고 싶다는 방향을 보여준 분이고 정말 국민 어머니라는 말이 맞는 게 그분의 삶 자체가 바르고 본이 되는 때문이다. 앞으로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과 함께 꾸준히 작업하고 싶다"고 답했다.
아내이자 엄마, 그리고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유선은 "사실 가족들의 배려가 없으면 불가능하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내가 없는 시간을 채워주는 가족들이 없었다면 아마 힘들었을 것이다. 시부모님, 친정 엄마 그리고 남편, 아이의 이해가 있지 않으면 힘든 일인데 다들 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 이 모든 걸 알기 때문에 집에 들어가서 신발을 벗는 순간부터는 바로 엄마가 된다"고 전했다.
남편은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남편은 굉장히 헌신적이다. 내가 배우로서 활동하는 걸 누구보다 멋있다고 생각해주고 박수 쳐주는 사람이다. 작품을 하는 동안에는 남편이 무조건 아이를 재워주는데 내가 대사를 외울 수 있게 늘 배려해주고 생각해준다. 또한 아이와의 시간을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보내기 때문에 아이에게도 최고의 아빠라고 생각한다. 최고의 아빠는 곧 최고의 남편 아닐까"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고 묻자 "유선이라는 배우가 가지고 있는 느낌이 '편안함'이었으면 좋겠다. 인간적이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범접하기 어렵고 멋진 아우라를 가진 배우들을 동경하기도 하지만 그게 나와 맞는 느낌이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나를 떠올렸을 때는 따뜻하고 사람 냄새나는 배우이고 싶다. 그래서 어떤 연기를 해도 어울릴 것 같은, 어떤 색을 입혀도 부자연스럽지 않을 내 색깔이 너무 강하게 포장된 배우이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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