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래 감독(47)이 3년간 정든 전남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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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감독은 4일 오전 신승제 전남 사장과 만나 면담 끝에 자진사퇴를 결정했다.<스포츠조선 12월 4일 단독 보도>
노 감독은 "올 시즌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나를 믿고 함께하겠다는 각오로 마지막 경기까지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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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둬 많은 아쉬움이 남고 팬들에게 미안하다. 선수들을 믿고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노 감독은 올 시즌 막판 14경기 무승 속에서도 치열한 강등권 싸움을 벌이며 10위로 K리그 클래식 잔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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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말 전남 지휘봉을 잡은 노 감독은 사령탑 데뷔시즌인 2015년 9위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 5위로 승강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스플릿 그룹 A에 진출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전남의 유스 육성 정책에도 기여했다. 노 감독은 재임기간 김영욱 이슬찬 한찬희 허용준 등 유스 출신들을 적극적으로 중용했다. 무엇보다 지역 행사 및 친선 축구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협력 활동으로 구단 이미지 제고 향상을 도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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