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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1월을 넘기더니 12월 첫째주도 조용히 흘러가고 있다. 일각에서 '김 감독과 경남FC가 결별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슬금슬금 흘러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틈을 타 김 감독을 모셔가려는 물밑 움직임도 있다. 이미 접촉을 시도한 구단도 있다. 상당 수준의 연봉을 제시했다는 말까지 들린다. 제시액이 2017년 김 감독 연봉의 4배에 달한다. 폭등한 김 감독의 주가가 제대로 반영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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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대로 경남FC는 김 감독의 세부 요구 조건을 수용한 2년 연장안을 세웠다. 이게 10월에서 11월로 넘어가던 시점의 일이다. 한데 재계약은 지금까지 매듭지어지지 않고 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미뤄지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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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현재 경남FC가 생각하고 있는 김 감독 계약 연장조건이 다른 시도민구단에 비해 다소 과하다는 것이 경남도의 입장이다. 경남도 조사에 따르면 시도민구단 감독 연봉 중 최고액은 3억 원대다. 경남FC와 김 감독이 합의한 연봉은 그 보다 수 천만원이 적지만, 경남도는 그보다 더 낮추고픈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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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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