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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가운데 9명이 축구, 8명이 학업, 3명이 농구 분야에서 재능을 인정받아 후원 대상자로 결정됐다. 스피드스케이팅과 음악, 바둑 등에서도 한 명씩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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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유스전략본부장은 "내가 유럽에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좋은 것들을 축구협회에 전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어떻게 유소년 축구를 발전시킬지 고민하겠다. 그동안 축구협회에서 꾸준히 함께 일을 하자고 제안을 해왔지만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고사했었다. 하지만 한국 축구 상황이 좋지 않게 변하고, 그런 상황을 바라만 보는 게 무책임하다고 생각해서 수락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다른 분야였다면 당연히 거절했겠지만 한국 축구의 근간이 되고 앞으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 유소년 축구라서 받았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목표를 향해 나가야 할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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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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