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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열도 최고 유망주 포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15년 kt 위즈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첫해 80경기에서 타율 2할4푼(125타수 30안타), 1홈런, 14타점, 16득점을 기록했다. 어린 나이에도 강민호의 뒤를 든든히 받쳤다. 그러나 2016년 8월 넘어지면서 우측 팔꿈치 골절상을 당했다. 그동안 야구 인생에서 겪어보지 못한 큰 부상이었다. 2017시즌 복귀를 노렸지만, 통증은 사라지지 않았다. 결국 올 시즌도 재활을 하면서 1경기도 뛰지 못했다. 조금씩 재활의 끝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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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과 싸우면서 야구에 대한 간절함이 더욱 커졌다. 안중열은 "1년을 넘게 쉬었다. 야구를 하고 싶어서 미치겠다. TV를 보면 계속 야구하고 싶다는 생각 뿐이다. 그래서 일부러 TV도 많이 안 봤다. 야구 경기를 보면, 자책하게 되고 스스로 답답해졌다. 그래서 재활에 집중하자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목표는 다음 시즌 전반기 내 복귀다. 그는 "전반기에는 무조건 복귀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구단에서 급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지금 날도 춥기 때문에, 재활에 전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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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실함으로 무장한 안중열이 다음 시즌 1군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까. 다음 시즌이 기다려진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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