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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KBS2 '황금빛내인생'에서 해성을 떠나 독립을 시작한 최도경(박시후)과 목공소에 계약직으로 취직하기로 한 서지안(신혜선)의 모습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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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안도 대기업 인생 포기를 선언하며 선우혁(이태환)의 공방에 취직할 뜻을 밝혔다. 서지안은 "물불 안가리고 열심히 살았다. 뿌듯한 적은 있었지만 성취감 느낀 적 없다. 이 일은 재미있다"면서 "자발적 계약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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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경의 사무실에 등 배달을 온 서지안은 "왜 기웃거려서 약혼녀가 왜 나 찾아오게 만드냐"며 발끈했다. 하지만 최도경은 "소라랑 약혼도 결혼도 안한다"며 웃었다. 서지안은 당황한 나머지 등값도 받지 않고 도망쳤고, 최도경은 자리에 없다고 거짓말하며 서지안이 만든 등을 뿌듯하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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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수(천호진)는 아내 양미정(김혜옥)와 서지태(이태성)-이수아(박주희)에게 집을 내놓았다고 밝히며 "난 원양어선을 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안이나 지호가 집에 오냐"면서 "이 집은 뺄 거고, 난 한달 후에 원양어선 탈거고, 네 어머니는 니들한테 신세 안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도경은 서지안의 공방을 찾아와 "등 값 주러 왔다"며 봉투를 건넸다. 하지만 서지안은 "얼른 가시라"고 냉담하게 대했고, 최도경은 "밥 때 맞춰서 왔는데, 밥 한번 같이 먹기 어렵네"라며 웃은 뒤 떠났다. 최도경은 "인간 최도경이 되어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최도경을 기다리는 사람은 할아버지인 해성그룹 노양호(김병기) 회장이었다. 그는 최도경에게 "독립을 무슨 돈을 할 생각이냐"고 물었고, "제 돈"이라는 말에 "다 내가 준 것 아니냐. 자존심 있으면 해성에서 얻은 돈은 쓰고 나가면 안되는 거 아니냐. 양심적으로"라고 몰아붙였다. 결국 최도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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