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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선두권 팀에 비해 수비가 문제다. 수치상으로 확실히 알 수 있다. 선두 맨시티는 리그 18경기에서 12골만을 내줬다. 2위 맨유 역시 12실점이다. 3위 첼시는 18경기에서 14골을 내줬다. 반면 양 팀은 오늘 경기 3실점을 포함해 19경기에서 23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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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선수 개인의 실수가 뼈아팠다. 후반 8분 첫 실점에서는 조셉 고메스가 아쉬웠다. 반대편에서 볼이 크게 날아왔다. 처리하기 어려운 크로스는 아니었다. 고메스가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나왔으면, 즉 헤딩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고메스는 이 볼을 발로 걷어내려고 했다. 고메스가 걷어내기 직전 산체스가 적극적으로 머리를 들이밀었다.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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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모두 골키퍼도 불안했다. 후반 11분 리버풀 미뇰레 골키퍼는 그라니트 사카의 중거리슛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일단 사카의 슈팅 자체는 묵직했다. 무게가 제대로 실렸다. 미뇰레 골키퍼는 왼팔로 쳐낼려고 했다. 그러나 제대로 쳐내지 못했다. 미뇰레 골키퍼의 실수였다. 페트르 체흐 아스널 골키퍼도 마찬가지였다. 후반 26분 피르미누의 동점골 상황이었다. 피루미누의 슈팅을 체흐가 오른팔로 쳐냈다. 제대로 쳐내지 못했다. 체흐의 팔을 맞은 볼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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