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타 모니크 커리(청주 KB스타즈)가 핑크스타 구슬(구리 KDB생명 위너스)과 함께 올스타전 공동 MVP로 선정됐다.
커리는 2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공동 MVP가 됐다. 커리는 이날 17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다음은 커리와의 일문일답.
-역대 최초로 세번째 올스타전 MVP를 받게 됐다.
일단 너무 재미있었다. 강아정(KB)과 '열심히 해서 MVP타자'고 얘기했었는데 내가 타게 됐다. 게임 전이나 후에도 즐겼고 재미있었는데 좋은 상까지 받게 돼 좋다.
-예상은 했나.
예상 못했다. 너무 많은 슛을 놓쳤다. 하지만 게임을 이기고 싶었다. 가능하다면 연장까지 가서 승부를 가려보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실망스러운 것도 있다.
-매년 강아정과 교대로 올스타전 MVP를 받고 있다. 강아정에게 한마디 한다면.
'우리 같이 우승하자'라고 하고 싶다.
-올스타전에서 다른 팀 선수와 함께 뛰어보니 어떤가.
사실 WKBL에서 KEB하나은행의 강이슬을 가장 좋은 슈터라고 생각한다. 오늘 강이슬과 함게 뛰어 좋았다. 패스도 주려고 노력했다.
-전 소속팀이었던 아산 우리은행 위비 선수들과도 함께 했다.
임영희 선수를 존경한다. 그동안에도 같이 애기를 많이 했다. 오늘 출전을 못해서 같이 못 뛰어서 아쉽다.
-우승 상금을 어디에 쓸 생각인가.
원래 쇼핑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다.(웃음) 하지만 팀 동료들과 맥주한잔 하겠다.
-나탈리 어천와와 이사벨 해리슨의 퍼포먼스를 어떻게 봤나.
재밌었다. 원래 해리슨과 자즈몬 과트미는 춤을 잘춘다. 다같이 농담하면서 춤을 추고 한게 재미있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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