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흑기사' 김래원이 신세경에게 담백하면서도 달달한 프러포즈를 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는 한 집에서 살게 된 문수호(김래원 분), 정해라(신세경 분, 샤론(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샤론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호에게 필요한 땅들을 갖고 있었다. 수호는 사업상 샤론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 샤론은 수호의 거래제안을 들어주는 조건으로 그가 살고있는 게스트 하우스에 한달만 살게 해 줄것을 요구했다.
수호는 함께 살고있는 해라가 혹여 불편해하지 않을까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해라는 "우리 일이 먼저인데, 불편하게 대수냐. 그냥 방 한개 주자. 내 걱정 하지 말아라"라고 어른스럽게 대처했다.
그런 해라를 대견하게 바라보며 수호는 "이제 우리 해라도 어른 같네"라고 말했고, 이에 해라는 "누나라고 불러라"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쳤다.
그러자 갑자기 수호는 "누나, 나랑 결혼할래? 난 누나 사랑해"라고 기습 고백했다. 놀란 해라는 물을 마시다 기침을 했고, 수호는 그런 해라가 귀여워 웃었다. 담백해서 더 설렌 수호의 고백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한편 수호와 한 집에 살게 된 샤론은 수호의 가족사를 이용해 그에게 접근, 본격적인 유혹에 나서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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